3년 동안 사용한 교육용 북 패드 이번에 바꿨어요.
어느새 3년이 또 지났네요. 화상수업도 하고 책도 읽고 영상도 촬영하고 유튜브도 보고 영어 공부도 하고 아이가 하루 종일 이 북 패드와 함께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동안 사용했던 북패 드는 SM-T583이었어요. 3년 사용했으면 많이 한거죠?
삼성 갤럭시 Tab A7 SM-T500
- 메모리 64GB
- 배터리 용량 7040mAh
- 동영상 지원 해상도 FHD(1920 ×1080)
- 메인 카메라 화소 8.0MP
- 디스플레이 크기(Main) 263.1mm / 해상도(Main) 2000 ×1200(WUXGA+)
- 프로세서 CPU 속도 2 GHz, 1.8 GHz
이전 북 패드보다 더 슬림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참 가볍네요. 가로형으로 넓고 다이내믹한 디스플레이어와 4개의 스피커와 Dolby Atmos가 탑재된 갤럭시 탭 A7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집중력을 가지고 볼 수 있겠네요. 저는 아이들 교육용이지만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넓은 화면으로 몰입감 있게 영화관 부럽지 않게 즐길 수 있을 듯합니다.
또한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도 고성능 프로세서와 강력한 RAM으로 높은 사양의 게임을 빠르게 로딩할 수 있고 끊김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어요. 또 배터리 용량도 대용량이라 게임 중 충전 걱정이 없겠는데요.
저장 용량 고민 없는 넉넉한 저장공간
그동안 아이들 사진이며 영상이며 찍어놓으면 용량이 부족해 늘 지우기 바빴는데요. 이젠 그럴 필요가 없겠어요. 사진과 파일들을 64GB 저장 공간에 마음껏 보관할 수 있고 ImicroSD카드를 추가하면 저장 공간을 최대 1TB까지 확보할 수 있어요.
또 한 번씩 와이파이 안 되는 곳에서 화상 수업을 할 때가 있는데요. 걱정 없이 핫스팟으로 연결되니 문제 없이 수업 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려고 하면 책 내용 로딩하는 시간이 엄청걸리는데다가 이전에 읽었던 책들이 쌓여 스토리지 실행에 문제가 생겨서 먼저 삭제를 해야지만 새로운 책을 읽을 수 있었답니다. 이젠 그런 걱정없이 책을 빠르게 꺼내어 읽을 수 있어서 좋아요.
웅진 북클럽 회원에 가입되어 있다면 사실 북 패드 선택의 여지는 없어요.
제가 따로 탭을 사면 같은 스펙이라도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데다가 원하는 사양으로 구매할 수 있죠. 이후 웅진 북클럽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안 되냐 그랬더니 그건 안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개선되어서 북 패드용 패드는 따로 구매하게 하면 참 좋겠다 싶은 생각도 듭니다. 중고를 사든, 새 거를 사든, 더 좋은 사양을 사든 지 간에요.
케이스는 웅진 북클럽에서 서비스로 주셨는데 핑크색인데 참 이쁘죠? 딸이 참 좋아합니다. 이런 케이스 말고 젤리 케이스도 하나 더 구입할까 봐요. 북 패드 거치대에 올려놓고 보려면 젤리 케이스가 더 유용하게 쓰일 듯합니다.
이상 삼성 갤럭시 탭 A7 개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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