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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공간

경북 상주 초등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 상주여행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by azasoony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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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

경북 상주에 있는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입니다. 낙동강에서 살고 있는 미생물과 바이러스부터 조류, 파충류, 설치류, 어류 등 고등동물과 자생하고 있는 식물들을 관찰해 볼 수 있어요. 자주 들러는 곳이지만 갈 때마다 볼 것이 정말 많아서 다 못 보고 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이 큰아이는 과학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들이라며 좋아하고,  초등학교 1학년인 둘째 아이는 마냥 신기해하고 신나 합니다. 낙동강에 살고 있는 동, 식물을 볼 수 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동물들과 멸종위기 동물들을 볼 수 있어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입구다양한동물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입장료대인(만19세~64세) 개인은 3,000원 , 단체는 2,000원

                청소년(만 13세~18세) 개인은 2,000원, 단체 1,500원

                소인(만 5세~만 12세) 개인은 2,000원, 단체는 1,500원입니다.

단체는 20인부터 적용,

만 4세 이하, 만65세 이상 , 상주시 도남동 주민은 무료.

상주시민과 다자녀 가정은  50% 할인됩니다.

 

관람시간은 09:30~17:30,

정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전일 및 당일, 자원관 설립일(6.3),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평일 

주차는 무료이고, 주차장은 넓으니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낙동강에사는생물들미생물들과곤충들과다양한나비를볼수있어요
낙동강으로 들어가며

 

자주 가는 곳이지만 볼 게 정말 많은 곳이에요. 초등학교 3학년이 아이는 완전 탈바꿈과 불완전 탈바꿈에 대해 배웠다며 다시 복습하는 기분이 든다고 하네요. 땅 속 동물들과 땅 위의 동물들, 물속에 사는 동물들 그리고 하늘을 나는 조류 등 다양한 동물들의 서식지와 그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먹이는 무엇인지 볼 수 있어요.  조그만 수족관의 강에 사는 물고기들과 조개류들도 볼 수 있고 다양한 버섯들과 식물들을 관찰해 볼 수 있습니다.  버튼만 누르면 실제 새들의 소리도 들을 수 있어서 진짜 실감 나더라고요. 아이들은 소쩍새와 뻐꾸기 소리가 참 듣기 좋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다양한 동물박제들과 식물들을 전시해 놓기 위한 숨겨진 노력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낙동강에서 어떻게 채집하고 수집하는지부터 박제와 전시로 만들어지기까지 연구원들의 일을 보면서 이런 직업도 있구나 배울 수 있겠죠.

공존
미생물들과공존

 

멸종위기 동물 보호와 생물의 다양성이 왜 중요한지를 배울 수 있어요.

이미 멸종 된 동물들을 보니 맘이 무겁더라고요. 왜 하나뿐인 이 지구상에서 다 함께 공생하지 못하고 멸종되었는지 그 이유를 배울 수 있어요. 어떤 한 종을 멸종으로 몰 수는 없는 거 같아요.  자연과 조화롭고 지속 가능한 삶을 사는 방법이 없을까? 기후위기 속에서 더 심각하게 다가오는 문제인 거 같아요.  다녀오면 항상 생명은 참 소중하다는 걸 느끼게 해 줍니다. 

다녀오면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입니다. 

 

명품대구경북박람회가 2022.08.19(금)~8.21(일) 대구 엑스코 서관 1층 2홀 에서 개최가 됩니다.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이 상주시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다고 하네요. 박람회를 참가하시는 분들에게 생물다양성 교육과 박제 전시 그리고 꽝이 없는 퀴즈 이벤트까지 다양한 체험과 선물도 준비되어있다고 하네요. 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어린이 그림엽서 공모전 당선작을 전시하는 코너도 준비되어있다고 하니까 볼거리가 많겠네요. 

 

초등 아이들 여름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죠? 어딜 갈까 고민이시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다음 피드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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