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조각투자 소액투자의 플랫폼 종류는 어떤게 있지?

부동산 조각 투자 어떤 플랫폼이 좋을까?

 

부동산 조각투자란? 우리가 흔히 하는 주식거래처럼 쉽고 편하게 건물의 지분을 거래할 수 있고 해당 건물에서 나오는 임대수익도 받을 수 있고 팔면서 시세차익까지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부동산 투자입니다.

 

보통 일반적인 부동산이라면 거액이 들어가는데 비해 이 조각 투자, 소액투자는 몇 천 원 단위로도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본력이 약한 2030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카사
• 비브릭
• 소유
• 펀블

 

부동산 조각 투가 가 시작되면서 많은 플랫폼이 나오고 있는데요. 부동산의 지분을 소액으로 사고팔 수 있는 거래소입니다. 1호인 '카사'가 있고 뒤를 이어 세종텔레콤의 '비브릭', 루센트블록의 '소유', 펀드 블록 글로벌의 '펀블'까지 최근 서비스를 시작했거나 준비하고 있어요.  '카사'라는 플랫폼이 처음 선두자로 시장을 개척했다면 이젠 뒤따라오는 후발 업체들과의 경쟁을 하게 되겠죠. 

수많은부동산들

 

비 브릭의 첫 공모 건물 부산 엠디엠 타워

 

제 지인이 부산 초량동에 살고 있거든요. 안 그래도 자신의 동네의 '엠디엠(MDM) 타워'가 조각 투자를 공모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그때 찾아봤었는데요. 그때는 처음이라 사실 두렵고 또 공부가 안된 상태라 선뜻 투자하기가 망설여졌던 게 생각나네요. 그런데 제 생각과는 달리 공모액이 170억 원이었는데 완판에 성공했다고 해요.  '브릭'이라는 1000원짜리 수익증권을 17 만좌로 조각을 내어 발행합니다. 투자자의 지분의 소유권은 블록체인 기술로  공증합니다.  보통 주식을 거래하면 수수료가 발생하듯이 세종텔레콤도 브릭 거래를 중개를 통해 수수료를 받는 구조입니다. 수수료는 1호 플랫폼인 '카사'와 같이 0.22%입니다. 카사는 금융위 규제 샌드박스 사업이라 투자자가 자기 자본으로만 수익증권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비 브릭은 이와 다르게 일명 '빚투'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 규제 샌드박스 사업이라 일반 펀드처럼 대출을 통해서 투자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일명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는 거예요. 

우리가 보통 투자를 할 때 내 자본이 아닌 레버리지를 이용할 때 수익이 극대화된다는 걸 알고 있어서 대출을 통해서 투자를 하곤 하죠. 

 

1호 플랫폼 카사의 장점

 

부동산 조각 투자의 첫 선두자인 카사는 자기 자본으로만 투자해서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카사에서 공모하는 건물들은 가치 총액이 상대적으로 작지만 강남이나 여의도 등 역세권 지역의 건물을 취급하여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어요.  또한 비 브릭은 부산에서만 가능하다면 카사는 지역제한이 없는 게 장점이죠. 이미 여러 건 의상장과 수익 실현의 경험으로 투자자로부터 신뢰도가 높아요.  또 카사는 다양한 상품들과 해외 이용자들도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싱가포르 투자청의 허가를 받고 출시 예정이에요. 

 

소유 플랫폼

 

마지막으로 루센트 블록의 '소유'는 가장 최근 출시되었어요. 5월 16일 공모를 진행한 '안국 다운타우너'입니다. 기존 플랫폼과의 차별화를 위해 투자자가 건물의 수익증권을 갖는 건 당연하고 건물에 입점한 브랜드를 이용하면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수제버거 전문 브랜드 '다운타우너'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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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조각 투자는 아직 저에겐 생소하지만 플랫폼들을 정리해보고 공부해보니 앞으로 이런 투자들도 인기를 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뭐든 쉽고 간편하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으면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라는 것이 그렇죠. 하지만 온전히 내 것만이 아니라는 게 좀 아쉽기는 하지만요. 이런 조각 투자나 소액투자도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더해져 활성화되겠죠. 블록체인, 메타버스, NFT 등 꾸준히 공부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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