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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

신간도서 새책을 공짜로 서점에서 바로대출 받아보는 서비스

by azasoony 2022.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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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도서 바로 대출서비스

책을 서점에서 바로 빌려보는 서비스

도서관에서 자주 책을 빌려 읽는 저는 늘 신간이나 새책이 도서관에 들어와도 첫 번째로 대여해본 적이 없는데요. 신간이 새로 들어오면 예약을 걸어놓고 최소 한두 달을 기다려야 받아보곤 합니다. 그마저도 앞사람이 연체라도 한다면 더 오래 기다려야겠죠. 예약 걸어둔 걸 잊어버릴만하면 연락이 오더라고요. 세 달 전에 예약해둔 어떤 책은 아직도 반납이 안되고 있네요. 그러다가 알게 된 바로 대출서비스입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란? 도서관 회원이 원하는 책을 서점에서 바로 대출할 수 있어서 이용자 만족, 희망도서의 활성화,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이미지 제고 및 역할 다변화 등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신간이나 도서관에 소장하고 있는 책이 아니라면 신청해서 따근따끈한 새책을 빌려 볼 수 있는데요. 각 도서관별로 시행하는 곳도 있고 예산만큼 진행하는 거다 보니 예산이 소진되면 끝나게 되는 서비스입니다. 저도 처음으로 신청해서 빌려보게 되었어요. 제 도서관 회원증으로 예약하면 도서관에서 지정된 서점에다가 알려줍니다. 그럼 그 서점에선 제가 예약한 책이 입고가 되면 저한테 연락이 오더라고요. 보통 그다음 날 바로 연락이 옵니다. 길어도 이틀인 거 같아요. 그리곤 지정된 서점으로 가서 빌려오고 2주간 읽고 반납은 도서관으로 하면 되는 시스템이에요. 새책 향기가 솔솔 풍기는 게 공짜로 읽는 기분 최곱니다.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

이용 순서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 - 희망도서 바로 대출 메뉴 - 원하는 책 검색 - 도서관에서 승인 - 대출 가능 문자를 받아 - 협약된 서점으로 가서 대출 - 책을 다 읽은 후 - 반납은 도서관
(단, 대출이 승인된 자료를 대출 만기일(5일) 내에 찾아가지 않으면 한 달간 희망도서 바로 대출 신청이 제한됩니다. )

바로대출 서비스 신청 책도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에 포함되어 대출할 수 있는 도서가 초과되는지 살펴보시고, 동시 신청 가능한 액수는 2권입니다. 월별 2권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희망도서 신청 시 도서 선정이 제외되는 책이 있는데요. 그 기준을 보면 도서관 소장자료, 중복신청 자료, 품절이나 절판된 서적, 3권 이상의 시리즈나 전집류, 각종 수험서, 자격서, 문제집, 교과서, 만화책, 로맨스, 판타지, 라이트노벨, 인터넷 소설류, 자료의 형태가 도서관 소장도서로 부적합한 도서(퍼즐북, 스피링 도서, 컬러링북 등), 5만 원 초과의 고가의 도서, 논물, 전집류 등입니다.


제가 직접 이용해보니 침체되어있던 지역 서점도 살리고 또 책을 읽으려는 독자는 새책을 읽어서 좋고요. 참 괜찮은 곳에 예산이 투입되는 거 같아서 좋았어요. 제가 처음 빌려 본 책은 경매 대마왕의 반드시 부자 되는 투자의 소신이었어요. 출간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대출 서비스에 신청했더니 대출 승인이 되어서 신청한 바로 다음날 받아보았답니다. 이런 경매 책들은 경매사이트 무료 쿠폰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아요. 제가 처음 빌려온 거라 경매 사이트 쿠폰을 사용해서 새로운 경매 사이트도 체험해 보았답니다. 여러모로 만족했던 희망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였습니다.

다음 피드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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