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리 대비하자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국립보호구역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일주일 전부터 힌남노의 소식이 계속 전해졌는데요. 제발 우리나라 쪽으로 가 아닌 다른 쪽으로 방향을 틀던지 아님 소멸되기를 바랐는데 그동안 많은 피해를 남긴 '루사', '매미' 보다 더 강력한 태풍이 가는 힌남노.
결국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태풍이라는 별칭으로 우리나라 쪽으로 다가오고 있네요.
현재(9월 5일 오전 9시)는 매우 강한 강도의 중간 크기의 태풍으로 최대 풍속 50m/s로 반경 430을 유지하며 우리나라 쪽으로 올라오고 있어요. 오늘 오후 3시쯤에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270km 부근까지 접근하고 최대 고비인 9월 6일 (화) 오전에 제주도 서귀포를 거쳐 부산 북북동 쪽 약 80km 부근에 육상을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역대급 태풍도 경험해봐서 기억에 남는데요. 이번에는 지난 산불로 인해 많은 곳이 산사태 위험을 안고 있어서 더 걱정이네요. 일 년 농사의 결실을 맺으려고 하는 찰나에 큰 태풍이 온다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전국 학교에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 단축, 원격수업을 결정했죠. 저희 아이들 초등학교도 오늘부터 단축수업과 내일(6일)은 휴업이라고 합니다.
태풍 대비 요령
- TV, 라디오, 스마트폰 등으로 태풍의 진로와 현재 위치 및 도달 시간을 파악해서 대비하자.
- 스마트폰의 안전디딤돌을 통해 재난정보를 파악해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자.
- 산간, 계곡, 하천,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자.
- 주택이나 차량, 시설물 등의 보호를 위해 가족과 지역주민과 함께 지붕, 간판 등을 단단히 묶고, 창문은 X자 테이핑보다는 창틀을 단단하게 고정한다.
- 시설하우스 등 농업 시설물은 버팀목이나 비닐끈으로 단단하게 묶고, 농경지는 배수로를 정비하여 피해를 미리 예방한다.
- 가족과 함께 미리 비상용품을 준비하여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 대비한다. 정전에 대비해서 비상용 렌턴, 양초, 배터리 등을 준비해두고 미리 수돗물 등을 받아둔다.
- 외출을 자제하고 수시로 전화해서 서로 안부를 묻자.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태풍 상황과 행동요령 참고하세요.
국민재난안전포털
재난안전 상황정보 더보기 행정안전부2018/11/19 17:00:00 오늘 20시00분풍랑경보, 어선 출항 금지, 해안가 낚시야영객은 안전지대로 대피바랍니다. 기상청2018/11/19 17:00:00 [ 지진 ], 02.11 05:03 경북 포항
m.safekorea.go.kr
계속 뉴스에서 특보로 나오고 있는 태풍의 위력과 그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있어 더욱 무섭네요.
부디 철저히 대비 잘하셔서 별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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